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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상/교환학생 일상

독일에서 기숙사 Leo

뷔르츠부르크 대학교의 기숙사 비교 글을 쓰기 전에

내가 사는곳부터 자세히 소개하고자 한다.

 

Leo weismantel strasse

장점

-싸다

제일싸다 (하지만 후블과 큰차이는 없다)

-어학당과 가깝다

물론 란트나 갈겐이 어학당에 더 가깝겠지만

그래도 걸어갈 수 있다. 20분정도 걸린다.

-후블캠퍼스, 도서관, 후블 스포츠센터

솔직히 후블캠퍼스, 도서관이랑 가까운건 아닌데 그래도 30분이면 걸어갈 순 있으니깐 나쁘지 않다

버스타기엔 더 애매해서 걸어다녀야 한다.

후블 스포츠센터는 솔직히 멀다..거의 40분 걸린다. 그래도 걸을 수..있으니깐..가까운거로..합시다..

-파티가 많다 ?

근데 자잘한게 많아서 난 안갔다. 사람들도 자잘한거는 잘 안간다

크게 열리는 파티는 다른 기숙사와 빈도가 비슷하다

-후블센터

Rewe, Aldi, Rossmann,약국, 카페 등..이 있는 후블센터가 15분정도 거리에 있다.

언덕이라 열받긴 하지만 나쁘지 않다

 

 

 

단점

-언덕이 심하다

난 언덕이 있다는 소리를 못들어서 진짜 충격먹었다. 무슨 등산이다

장보고 올때마다 죽겠다

솔직히 언덕만 아니였어도 레오를 사랑했을거다

-교통이 불편하다

물론 언덕을 내려가면 바로 28번 정류장이 있기는 하나 30분에 한 번 오고 가는곳이 한정적이다

누가 레오 교통 편하다고 한걸 들은것 같은데 그건 아니다

-낡았다 ?

사실 이부분은 별로 와닿지 않았다

제일 오래된 기숙사라는데

그소리 듣고 쓰러지기 직전의 방을 생각하고 가서 그런지 괜찮았다

창틀이 빨갛고 모든 방의 벽 한쪽이 곰팡이같은 녹색으로 되어있어서 열받는거 빼고는

별로 신경쓰이지 않았다 (물론 개인차 있음)

아직 벌레도 많이 못봤다.

 

 

 

후기

사실상 장점이 내 친구가 여기 산다는거 빼고는 없다

여기에 배정된거에 후회는 없지만

굳이 여길 후보 3순위 안에 넣어야 할 이유도 없어보인다.

후블이나 란트살고 싶다...^^

 

 

 

정보

-현관문은 방문키로 열면된다. 나는 처음 도착해서 메일함 키로 열려고 뻘짓을 했던 쪽팔린 과거가 있다.

-1층에 Leo survival guide를 보면 자시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

-첫날 도착해서 맨 처음 보이는 건물 지하로 가면 누가봐도 하마방인것 같은곳이 있다

-공동 주방 C3008

-빨래방 A1015, C3007

-헬스장 A1012

-Music room, 탁구장 community house1층 방문키로 열면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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