본인 대학교에서 서류 지원 → 응시료 납부 → 면접 → 최종합격자, 배정교 발표
7분간 면접을 봤다.
면접관님 2명이 계셨고 줌으로 봤다.
(두분다 한국분.)
다 영어로 물어볼줄알고 다 영어로 준비했었다.
근데 막상 가보니 영어는 한 질문만 하심.
조금아쉽다.
인터넷에서 교환학생 인터뷰 치고 별의별 질문 다 연습했는데...
오히려 한국말로 물어보시니까 당황해서 (나는 당황을 잘한다.)
머릿속에서 영어로 생각하고 한국어로 번역하는 기이한 경험을 했다.
질문은 주로 자기소개서에 쓴것과 관련해서 여쭤보셨다.
<내가받은 질문>
재정상태는 괜찮은지
무슨기준으로 대학교를 골랐는지(영어로 답하시오)
가서 이루고 싶은 것
가서 할 활동
우리학교와 나라를 홍보하기 위해 계획한 것
마지막 질문이 답하기 힘들었는데 나는
" 외국에서 온 친구들과 살갑게 지내다 보면 자연스럽게 본인에 대해 궁금해 할것이고 그 때 우리나라 문화나 학교에 관한것을 알려주는것이 제일 좋다고 생각한다" 이런식으로 말했다.
며칠뒤에 합격 통보를 받았다. 1지망의 뷔르츠부르크에 합격
(근데 여기 어학점수 안필요함.. 나 한달 동안 준비 왜..한..?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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